수원기독호스피스의원에 봉사활동을 갔다.
노래부르기, 꽃꽂이 하기, 책읽기 세 부분으로 나누어 봉사활동을 했다.
호스피스에 비용은 무료이고 1개월에서 6개월 사이의 암환자들이라 한다.
평균22일을 그 곳에 계시다 삶을 마감하신다고 한다.
그 기관이 그곳에 터전을 잡기까지 혐오시설을 반대하는 주민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그렇게 반대하던 할머니 한분도 아이러니하게 그곳에서 삶을 마감하였다고 한다.
이제 그 곳에 장례식장도 만드는 것이 과제라 하였다.
많은 어려운 사람들이 이러한 시설을 있다는 것을 알고 이용할 수 있게 홍보하라는
말씀을 듣고 왔다.
전국에는 약 200개 정도가 있다고 했다.
죽어가는 사람들에게 마지막 삶을 정리할 수 있는 곳
모두 죽어간다는 것이 눈으로 보였다.
그 곳에 계신 모든분들이 평안하게 삶을 마감하시길 기도한다.
20060718 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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