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기가 막힌 일이 있었다.
어저께 건물 소독을 하게 되었는데
소독을 하고 났는데 소독이 안되었다고 대장에게 영양사랑 불려갔다.
잘 안되어 다시 해달라고 했는데
사장이란 사람이 막 쌍소리를 하면서 난리를 친다.
이유는 내가 분무소독을 해 달라서 분무로 해서 소독이 안되었다고 난리를 치면서
대장과 부대장을 만나겠다해서
들어오라 했는데
마주치자마자 또 난리를 쳐서 자초지종을 대장에게 이야기 했다.
그는 부하직원을 두명을 나에게 들이대면서 그 두명은 해달라는 대로 했다고
자기들은 잘못이 없다고 막 화풀이 하는데
두명의 논리는 자기들 귀는 4개고 나는 2개라 한다.
자기들은 초등학생이 아니라 한다.
기가 막혔다. 난 분명히 대장에게 연막소독을 한다고 보고했는데...
여럿이 모여 거짓말 한다면 수적으로 그것의 정당함을 밀어부친다면 어이없이 당하는 일이다.
대장이 나에게 무슨일이 일어날까봐 아무것도 모르는 부장을 보냈다.
우리부장은 남자였는데 나랑 나이는 같지만 인상이 거무죽죽하고 우락부락하며 좀 무섭다.
이 사장이라는 인간이 그렇게 난리를 치다가 부장을 보더니 완전 아부형 180도로 달라졌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말해서 소독이 안되어 다시 해달라면 그렇게 해야 하냐고 했더니
그런일이 한번도 없었다 한다.
그런일 충분히 있을 수 있다. 세상일이 어떻게 양측이 딱 맞아 떨어지냐고 내가 말했다.
그는 다시 와서 토요일 연막소독을 해주겠다고 하는데 쳐다도 보기 싫을정도였다.
그 인간, 인간성 엄청 못된인간였다. 완전 기회주의자였다.
그런인간이 대장으로 되어 있는 업체 별로다.
장사를 해도 성실과 신뢰로 해야 하는데 그 업체 문제 있다.
인터넷 게시판에 올릴까 하다가 그 사람 밥줄과 관계있어 그냥둔다.
그 사람도 결론은 밥줄과 관계된 것이기에 핏대를 세우며 자기의 정당함을 주장하는 것이다.
어이구 직장생활의 비애인데
여자 혼자 일한다면 화를 당할 수 있는 세상이다.
요새 일들이 기대치에서 약간씩 각도가 벌어져 나간다.
어제는 딸아이 핸드폰이 고장났는데 이것을 엄마가 잘못사서 그런다고 엄마가 책임지라 한다.
이 녀석은 다 좋은데 낭비벽이 있다.
작년에 핸드폰을 세개나 사고 액정이 고장나 10만원주고 고쳤다.
올해 또 핸드폰을 다시 샀다.
그래서 녀석에게 난 모른다 했더니 엄마가 고장 잘 나는 핸드폰을 샀다고 난리다.
처음에 녀석은 음악이 나온다고 그렇게 좋아하더니
아빠하고 해결하라 했더니
오늘 아빠것을 가지고 가고 아빠가 고쳐놓았다 한다.
문제는 엄마는 엄청 졸르면 해결이 된다는 식으로 아이에게 각인이 되어 있다.
그 소독업자에게도 내가 만만하게 보였기에 그랬을까?
아이구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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