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

Night flight 에서

feelings 2004. 5. 28. 22:10

'Too beautiful,' thought Fabien. He was wandering through a dense treasure-hoard of stars,in a world where nothing, absolutely nothing else but he, Fabien, and his companion, were alive.Smililar to those thieves of fabled cities, immured within the treasure-chambers from which there is no escape.Amid the frozen gems they wander, infinitely rich yet doomed.

 

'너무 아름답다' 라고 파비앙은 생각했다. 그는 빽빽하게 들어찬 보석 같은 별들 사이를파비앙 자신과 그의 동료외에는 살아 있는 것이라고는 없는 정말로 다른 것이라고는아무것도 없는 세계에서 방황하고 있었다.우화속 도시의 도둑들 같이 탈출 할 수 없는 보석들로 가득한 방속에 갇혀 있었다.그들은 얼음같이 찬 보석들 사이에서 영원히 부자로서 그러나 죽을 운명의 몸으로 방황하고 있다.이글은 비행사 파비앙이 비행을 하다가 바다위에서 길을 잃고 정신없이 헤매다가다시 궤도를 올라가 이제는 별들 속에 갖혔을때의 심정을 쓴 글입니다.결국 파비앙은 별들속에서 돌아오지 않습니다.어쩜 생떽쥐베리 이렇게 귀한 글들을 써 놓고 자신의 운명처럼 돌아오지 못하는 것을 예감하지 않았나 하고 혼자 생각해 봤습니다.오늘은 추적추적오는 빗소리에 유난히 생각나는 사람들이 많은 날이었습니다.그래서 오자마자 집에 전화해서 아버지의 목소리를 듣자 맘이 조금 편해졌습니다.우리사는동안 부귀영화 누구든 원하는 것일 것입니다.그러나 위의 글처럼 보석들로 가득찬 방에 영원한 부자로 둘이만 살다가 죽는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인생은 부귀와 둘만의 사랑만 갖고 사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해봅니다.부귀란 얼음같이 찬 보석들이기에 인간의 마음을 따듯하게 해 줄수 없을 것이고'남녀간의 사랑이라는 것은 신이 가난한 아이에게 잠시 빌려주는장난감 같다'라는 말이 그 다음에 나옵니다.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것은 가난한 아이가 장난감을 뺏겼을 때 그 기분그것이 바로 우리의 인생의 둘만의 사랑에 대한 단면인지도 모릅니다.이 글을 읽으면서 그동안 우리의 삶을 풍부하게 만들어 준것은내주위에 알게모르게 관계를 맺어왔던수 많은 사람들이 참 소중하구나 하는 생각들을 해 본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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