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시간 많이 바쁘다
신종플루 땜시
아이들은 정신없이 오고
한아이가 책상위에 뭔가 담아서 컵에다 갖다 놓고
선생님 우유에요 한다
그 순간 짜증을 냈다
선생님이 많이 바쁘거든 다들 얼릉얼릉 하고 가거라
그리고 다 가고 난뒤
치워 놓았던 우유컵이 보인다
마신다
아이가 생각난다
아니 아이의 이쁜 마음이 생각났다
신경질 내서 미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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