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ing in my life
새벽 5시면 핸드폰의 알람이 울리면서
주섬주섬 옷을 입고 커피한잔과 함께 인터넷 ebs 방송에 들어갑니다.
요즘 제가 하는 공부는 afkn영어듣기와 just english, 영어작문 쓰기입니다.
듣기공부는 맨 처음 기초인 리스닝 비법부터 시작하여 jfkn초급 3개월 과정,
중급 6개월 과정, 고급 6개월 과정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인터넷 ebs에 본격적으로 중독된 것은 2년 정도 된 것 같은데
그동안 저만의 afkn의 강의를 듣는 노하우도 생겨났습니다.
그것은 처음 두 번은 원음으로 듣고 그다음은 최고 빠른 배속으로 해석을 듣습니다.
이유는 저처럼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 40분 동안 어휘설명에 빠지다 보면
문장의 주요 흐름을 쉽게 잊기 때문입니다.
그런 다음 내용이 익혀지면 문장만 계속 반복 암기를 원음보다 빠른 속도로 합니다.
주말이 되면 일주일동안 공부하였던 것을 다시 만족하다는 느낌이 들때까지 반복해서 연습합니다.
학생이 아닌 저처럼 직장을 가진 일반인이 평생공부를 위해 ebs를 이용하면 좋은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원하는 시간에 공부할 수 있습니다.
직장일이 끝났을 때 또는 산책을 하면서도 mp3로 다운 받은 것을 들을 수 있어 시간제약을 받지 않습니다. 제 주머니 속에는 언제나 mp3가 들어있습니다.
둘째, 저렴한 비용으로 많은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학원이나 다른 사교육비에 비해 엄청나게 저렴하고 특히 초. 중등학생에게는 무료입니다.
저의 집에는 초등 5학년 아이와 중학교 3학년인 아이가 있는데
이 두 아이도 학원을 안다니고 ebs를 무료로 이용하여 사교육비는 별로 들지 않습니다.
또 저의 경우는 수강 후 댓글도 달아서 랑쿠폰도 받아 다음 수강 시 할인된 가격에 수강할 수 있었습니다.
또 언젠가는 jfkn에 댓글을 단 적이 있는데 도서상품권이 배송되었었습니다.
셋째, 자기가 꼭 필요한 강의를 자기 수준에 맞춰 공부할 분량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많은 욕심을 부리지 않고 한 달에 두 세 개 정도 프로그램을 이용합니다.
너무 많으면 제가 따라가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과정을 선택할 때는 강의 맛보기와 사람들의 평도 꼭 보면서 선택하여서
중간에 강의가 재미없어서 그만 둔적은 없습니다.
넷째, 강사진이 우수 합니다
가장 재미있게 공부했던 프로그램은 한일 선생님의 영문법강좌였었는데
원리를 이끌어내는 과정과 강의 시 미국생활의 경험담들이
공부가 끝나고 출근하는 저에게 미소를 머금고 하루를 열게 만들었었습니다.
또 너무 재미있어 딸아이에게도 권하여 함께 공부한 것도 있었습니다.
지금 현재 공부하고 있는 Just English도 영국인 매튜의 표정과 몸놀림이
우리문화에서 쉽게 볼 수 없으므로 그가 표현하고 난 뒤 가끔 따라 해봅니다.
다섯째, 다양한 교양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공부하다 힘들면 잠시 접고 5분이면 볼 수 있는 지식체널 e나 다큐멘터리를 보았었습니다.
지식체널e의 ‘비밀의 항아리(간장이야기)’는 우리나라 모든 이들에게 꼭 보여 주고 싶을 정도로 우리의 조상들의 자연을 이용한 과학적인 정서에 감명 깊었고 ‘18cm의 긴 여행(정자와 난자의 수정이야기)’은 아이들 성교육에 이용하였었는데 효과 너무 좋았었습니다.
끝으로 저처럼 외국어(영어)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인터넷 ebs를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제가 영어를 공부하기 위해 ebs를 선택한 이유도 친구 중 재작년에 중등영어 임용고시에 합격한 친구가 실용영어를 ebs에서 했다고 저에게 적극 권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ebs에서 공부한 내용으로 바탕으로 제 아이들을 학원에 보내지 않고 영어공부는 제가 가르칩니다.
일어나자 마자 공부하는 엄마를 보고 제 아이들도 방학에는 일어나자마자 항상 공부합니다.
지금 저는 인터넷 ebs에 중독이 되어 있고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