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ing in my life

영범이

feelings 2008. 1. 29. 18:26
 

개학이다.

아이들은 내일부터 개학인데 도서실에 가니 아이들이 숙제를 하느라 만원이다.

독후감 숙제, 그리고 방과후 학교

한놈이 문을 살며시 연다.

그리고 빼꼼히 쳐다본다

그리고 날보고 반가워한다.

녀석이 문을 닫고 씨~익 웃고 간다.

영범아~

부르니 다시 들어온다.

과자를 주니 반가히 받아들고 좋아라 한다.

잠시 헤어졌다 다시 만났다.

약간의 헤어짐은 다시 또 그리움과 반가움을 증가시킨다.

 

20080129 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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