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홍민기가 왔다.
별로 아프지 않은것 같은데 왜 사랑을 확인할려고 온것 같은 아이
그래서 둘이 속삭였다.
이것 너랑 나랑 둘 사이에 내가 특별히 네가 좋아서 파스 붙혀 주는거야
다른 아이들은 에어파스 뿌려주는데...
그리고 교실로 갔는데
3교시 쯤 끝났는데 한아이가 왔다.
파스를 붙인것이 자꾸 떨어진다 한다.
그래서 물어봤더니 홍민기에게 해준 파스를 이l 아이가
제 친구에게 준 것이다.
그리고 난 홍민기에게 배신감을 느꼈다.
아직까지 그 아이를 보지 않았는데
나를 찾아온다면
내 배신감에 따질것이다.^^
이 느낌은 사랑하는 사람만이 느끼는 가장 주관적인 것인데
어떤땐 아이들은 내가 아무말 없이 쳐다보면 내 마음을 읽고 행동과 상황에 반응하는 것이다.
그때는 서로 교감을 느껴서 나도 모르게 놀랬었는데
이놈은 나의 순수한 사랑을 돌아서서 집어던진 것이다.
나만 억울하게 �지^^
난 지붕만 쳐다보고 있어 허탈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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