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ing in my life

a simple life

feelings 2008. 1. 19. 20:17

 

 

며칠동안 아프던 눈이 괜찮아졌다.

 

남편을 출근시키고 작은아이와 하루종일 말씨름중이다.

녀석은 엊그제 교회에서 x-text/html; charset=iso-8859-1" loop="-1"> 밤늦게 게임하면 창의력이 없어진다고 해서

6시이후엔 게임을 하지 않겠다 하더니

하루가 지나더니 7시 이후로 바뀌면서

이젠 엄마 생각해봐

우리집의 저녁이 몇시에 먹나?  이젠 저녁먹고야로 바뀐다.

 

엊저녁 엄마 옆에서 눕더니

엄마 나 종합검진 받아 봐야 겠어

배가 여기도 아프고, 저기도 아프고

녀석은 콜라를 매우 좋아하고 점심을 매일 교회에서 면종류를 먹더니만 배가 아픈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하루종일 놀아도 아무소리 안할건데 점심만은 꼭 집에와서 먹고 놀아라 했더니

점심후에 집에서 나가지 않는다.

 

그런데 이녀석과 나는 하루종일 컴퓨터를 가지고 싸운다.

이 녀석은 내가 공부하는것에 조금만 딴짓을 하면 컴퓨터를 가로챌 생각을 한다

예를 들어서 내 블럭에 들어왔다거나 좋아하는 노래를 듣는다면...

녀석이 옆에 있으면 컴을 뺏길것 같아 불안하다.

엄마가 일어날 것 같지 않으면 녀석은 고프지도 않은 배가 고프다 하며

빨리 밥차리라 하고 재빠르게 컴에 앉는다.

 

저녁때가 되자 엄마 오늘 일기를 뭘로 쓰지

야 너 배아펐던 것 쓰면 되잖아?

 

-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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