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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퇴원한 바로 다음날 우리 여섯째에게 비보가 전해졌다
교통사고였고
몸이 성하지 못한 나는 뜬눈을 지새고 병원으로 달려갔다.
그리고 내가 그 상황에서 할 수있는 일은 정신없이 보채는 아이를 데려오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녀석을 볼 수 있는 사람은 남편이다.
의사는 나에게 두달동안 무거운것을 들지 말라 했는데
생전 자기자식도 잘 안아보지 않은 남편은 고생이 말이 아니다.
게다가 녀석은 얼마나 보채는지
드디어 한계에 다다랐다.
그래도 그녀석을 10월 3일날 데려다 주기로 했는데
하루가 많이 긴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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