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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한비야

feelings 2005. 10. 15. 10:17

아침신문 맨 윗쪽에 당당한 여자의 얼굴이 눈에 들어옵니다.

동시통역사 최정화였나 하고 보니 한비야 였습니다.

그녀의 글은 누군가에게 열정을 불어넣습니다.

그녀는 화요일 파키스탄으로 떠나기 전에 기자와 인터뷰한 것 같습니다.

 

 

그녀의 여행의 임무는 도움을 주는것으로 시작된 기사속에

"this work makes my heart beat fast"

이 일은 나의 심박동을 빠르게 합니다. 란 대목이 나오는데

자기가 하는 일을 심박동으로 비유하는 것은 생명의 열정을 다한다는 것 같이 느껴집니다.

 

아프리카의 엄마에게서 AIDS로 감염되어 태어난 아기는 어떤 의료적 도움없이

죽을 운명에 있는 아이에게는 희망이 없어보이지만

 

A seemingly hopeless situation is hopeless only in one's thoughts.

Even if a moutainside is burnt to the ground, after a few days, you will find life."

"희망이 없어보이는 상황은 누군가의 생각안에서만이 희망이 없습니다.

만약 산사태가 일어났더래도 며칠후에 생명을 발견할 것 입니다."

 

희망 , 그것은 세상이 있는 한 생명의 존재인것 같습니다.

그 안에 살아야만 하는 희망 그리고 삶이란 바로 꿈으로 연결되어

꼭 다음생명에게 강하게 연결된다는 것을 느낍니다.

사람마다 꿈은 다르지만 절박할수록 그리고 처절할수록 강하게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며칠 전부터 학교에 나오지 않는 진이는 학교에 대한 꿈의 없어보였습니다.

미용사가 되겠다는 그아이의 꿈은

이담에 공부 열심히 해서 더 큰 무언가가 되어주었으면 하는 주위 사람들의 꿈을 모르기에

지금은 학교를 계속 결석하고 가출하여 남자친구를 만나지만

그래도 우리 모두는 그 아이를 포기할 수 없습니다.

 

 

 

 

20051015 희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