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있거나 심심할때 뭐 하세요?"
만화가 이현세씨에게 초등학생이 한 질문이다.
혼자 그림을 그린다 했다.
난 혼자 있을 때 하는 일이 영어공부다.
엄청나게 해 댔다.
이유는 갑자기 돈벌일이 없어 궁핍하게 되면 영어과외라도 해야지 하는 맘으로 했다.
사람이 의식이나 사고의 임계점에 도달하기까지는
가장 쉬운 것이 독서라 한다.
그래서 방학을 맞이하여 일주일에 책 열권씩 빌려다 본다.
많은 책을 보면서 내 안에서도 가능성을 느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