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 그~~~대
그 이름도 거룩한 대*님!
굵기로 표현하면 내손안에 쏘옥 앵기는
통통한 바나나
색으로는 임금님과 같은 급
향기는 누구나 품에 안을것 같은 푸근한 고향 냄새
자주 만나 너의 마음을 확인하고 싶지만
보고파도 하루는 애간장을 태우는 너
아침에 널 만나면 그날은 무조건 최고의 날
오늘도 만남을 뒤로 하고 돌아가는 너를 보내며
잘가~~~
그리고 고마워
더 멋지고 사랑스런 너
너를 향한 나의 마음
과일 한바구니 야채 한바구니 부디 받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