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ing in my life

펜팔 시작

feelings 2012. 11. 22. 15:29

심심했다

지금쯤 직장 관둔다면 하고 교과부에 들어가 뭘 할 수 있을까 모색해봤다

파견교사 어떨까 하고 동남아 이미 9월쯤 시작하고 11월이면 끝난다.

그래서 펜팔싸이트에 펜팔을 올렸다

드뎌 방글라데시에서 왔다 너희나라 문화 알고 싶다

그래서 답장했다

난 영어를 공부하지만 별로 써본적은 없다.

꺙 이참에 계속 펜팔하고 뭔가 새로운 삶을 모색하고 싶다.

이젠 관둬도 연금이 나오니까 새로운 모험도 괜찮을 것 같아서

암튼 요새 나도 모르게 밑바닥에서 솟아오르는 다른 삶의 욕구

다른것을 시도하고 싶다는 생각이 용솟음친다.

몇년전 동료 한명이 지겹다고 중국에 가서 의사 되겠다고 관둔 사람이 있었다

수년후 사람들에게 의사 못되고 들어와서 다시 기간제 하고 있다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도 난 그녀가 부럽다

왜냐하면 다른 삶을 시도해보고 경험을 해보지 않았던가?

 

요즘 ctrl v

ctrl c 만 가지면 뭐든지 할 수 있는데 우리는 너무 두려워 시도하지 않고 있는지 모른다.

 

 

 

아휴 이것 엄청 잼나네요 넘 신나요

아깐 방글라데시 사진작가 교수라더니 이번엔 과테말라 늙은 영어선생이라고 왔어요 DEAR HAM  이라고요

저두요 너무 기뻐서 really so pleasure 라고 말하고 싶어요 실제 이런 말이 있는지 몰라요

울애 화상영어 하는데 very near라는 말을 써서 제가 찾아봤더니 실제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