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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수의 말

feelings 2006. 10. 19. 07:24

한 사형수는 병원비가 없어 자식 보는 앞에서 자살을 택한 어머니, 그걸 본 뒤 무엇엔가 씌인 듯 사람을 죽이고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사형 선고를 기다렸던 얘기를 털어놓았다. 자살 직전 밥 한 끼만 해 달라는 어머니의 말을 외면해 사무친 가슴 속 응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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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사는 것이 무엇인지 무척이나 힘들다.

나도 여자지만 여자가 싫다.

 

 

생은 끊임없는 시간들과의 싸움이고

자존심과의 싸움!

추스리며 다독이는 내마음의 한가운데

누가 나를 며칠만 집에서 쉬라 했으면 좋겠다.

아니 사표를 쓰고 집에 있으라 하면 좋겠다.

 

오늘따라 누구에겐가 하염없이 하소연을 하고 싶지만

상대가 없다.

 

사람들은 자기마다 다독이는 방법들이 있겠지

오늘도 힘든 엄마를 생각하며 내 삶을 다독인다.

 

항상 진실된 마음을 갖고 인생여정을 갈 수만 있다면...

 

헤픈 웃음이 아닌 진실한 눈의 미소였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