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once in a lifetime
feelings
2006. 8. 11. 21:40
남편은 배를 한상자 사 갖고 퇴근했다.
훈이, 혁이, 나, 남편 산책을 간다.
하루 종일 앉아 있기에 남편이 나를 위해서 일부러 가는 것이다.
오늘 혁이는 불빛나는 운동화를 샀는데 너무 좋아라 한다.
반짝반짝 잘도 반짝이는 혁이는 개구리처럼 폴짝폴짝 잘도 뛴다.
혁이, 훈이, 나 , 셋이 줄넘기를 했다.
셋이 줄넘기 중 혁이는 이쪽에서 저쪽으로 가며 한다.
남편은 행복해 웃고 있고
훈이 녀석은 어느새 듬직해졌다.
쫄랑대는 혁, 느리적느리적 나, 그리고 나란히 걷는 남편과 아들
갔다 오니12시 30분이다.
애고 졸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