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의 지옥의 종류

LETHE강은 망각의 강

Hades 에 있는 저승의 강으로 그 물을 마시면 일체의 과거를 잊는다고 하는데

저승을 떠나 이승에서 다시 살기 위해 길을 떠나는 영혼은 모두 이 강물을 마시고

그들이 행하고 고통받았던 예전의 삶에 대한 기억을 지워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단테의 신곡에 나오는 지옥은

 

첫번째, 지역 카이나(caina)는 인류역사상 최초로 살인을 저지른 카인의 이름에서 비롯된 곳으로 친족을 살해한 자들의 영혼이 벌을 받는 곳

 

두번째, 안테노라(antera)인데 조국을 배반한 자들이 벌을 받고 있다.

 

세번째 지역 톨로메아라는 곳 역시 사람의 이름에서 연유된 것이다.

그 이름이 유대의 여리고 수장인 톨레미(ptolemy)가 사제장인 시몬 매카비와 그의 두 아들을 성안으로 초대한 후 술먹여 살해한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과

프톨레마이오스12세가 폼페이우스가 이집트로 오는 것을 환영한 다음 살해해 버렸던 것에 비롯된 것이라는 또 다른 설이 있다.

어쨋든 이곳에서는 손님의 신의를 배반한 자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

 

네번째 지역은 쥬덱카라는 곳으로 충성을 맹세해 놓고 배반한 자들이 있는 곳이다.

이곳은 예수를 팔아벅은 가롯유다의 이름을 본따 만든곳이 분명하다

이곳에서 죄인들은 얼음속에 완전히 잠겨 서로 완전히 단절되어 어떤 표현도 할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