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우산도덕 중에서
"what," he said, "between the noble-looking gentleman who thrust a hat on my head,
and the second noble-looking gentleman who thrust a hat on my head,
and the third noble-looking gentleman who put an umbrella in my hand,
and the fourth noble-looking gentleman who flung me into a carriage,
i hadn't the least idea what i was taking.
i was too bewildered by all the noble flunkeys
to refuse anything that was offered me."
한 고귀한 모습의 신사가 내 머리에 모자를 얹어 주고,
두번째 고귀한 모습의 신사가 코트를 입혀주고,
세번째 고귀한 모습의 신사가 내 손에 우산을 쥐여주고,
네번째 고귀한 모습의 신사가 나를 마차 속으로 떠밀어 넣는 판에 내가 무엇을 받았는지 알 도리가 없었습니다.
그 고귀한 모습의 하인들에 넋을 잃어서 그들이 내게 던져 주는 것을 따지고 거절하고 할 겨를이 없었습니다.
사람들은 어느날 자기우산보다 더 좋은 우산이 수중에 들어왔을때
그것을 돌려주기보다는 좋아라 합니다.
그런데 그 우산에 이름이 씌여 있다면 돌려줄 수 있지요
한 신사가 자기의 금장식 우산에 써 있는 이름으로 우산을 돌려받고
어느덧 변한 자신의 모습에 대한 말입니다.
어디서 많이 들은말 같지요?
20040124함희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