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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해결 하기

feelings 2005. 9. 3. 09:12

 

오늘 아침에는 또 우울한 어린이 성폭력의 소식이 들린다.

그 죽일 놈 꼭 잡아야 하는데 아직까지 잡히지 않고 있다.

벌써 몇년째인가?

 

오늘 아침에는 이런 생각을 해 보았다.

여러가지 상활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을때 한가지 문제만을 바라볼 수 있는 눈이 필요하다.

이것은 교육학에서 장 독립성이라 한다.

성폭력의 문제를 풀때 우리는 장 의존성에 많이 접근한 것 같다.

문제가 아이나 부모에게 미칠 영향, 그리고 사회에서 바라보는 기관의 책임,

그리고 나중에 성폭력범이 보복을 하지나 않을까

그러다 보니 그 놈은 더 기고 난다.

그 놈은 꼭 아이들 방학이 끝났을 때 어린 3,4학년을 대상으로 하고

이른 아침 어른들의 출퇴근이나 점심시간으로 아이들에게 관심이 약한상태를 이용한다.

 

문제를 풀때 풀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바라볼 때 정답을 쓰게 되는 것이다.

문제지를 먼저 보기 전에 문제지에서 요구하는 답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그리고 나서 문제지를 보면 시간도 아끼고 요구하는 답도 해결된다.

성폭력범 그 놈을 잡아야 하는데 이번에도 또 대장과 학부모가

장의존성으로 해결하는지 걱정된다.

사람들이 모두 바뀌었는데 조금 더 혁신적인 사람들이 주도를 하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 놈과 긴 전쟁을 치르고 있지만

문제의 본질은 그 놈을 잡아야 하는데...

아무리 아이들에게 교육을 해도 천진한 아이들이 그 놈의 머리를 따라갈 수 없다.

 

이번에는 모든 사람들이 문제를 똑 바라보고 협력해서

그 놈을 꼭 잡기를 바랄뿐이다.

 

2005.09.03 희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