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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에 따라~

feelings 2022. 6. 12. 11:34

아침에 아들이 옷 수선을 부탁한다.

엄마 어려우면 세탁소에 맡기고

아냐 내가 세탁소보다 더 잘해 

하고는 너무 잘해서 사진을 찍어 보내려다

한번 더 쎄게 부착해야 해 하고

다리미를 꾸~욱 누르니 눌었다.

 

아이고 열에 약한 옷감이었는데

그것도 모르고 2단으로 놓았는데 모두 녹아버린것이다.

 

능력만 믿고 옷감의 본질을 무시한 결과다.

옷하나 다시 사줘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