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버린 가지를 심다

feelings 2018. 3. 31. 14:48

전 학교에서 하루는 화분의 식물잎을 잘라냈다.

가지치기를 잘해서 튼튼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이었다.

교장샘이 그곳을 지나다 내가 잘라낸 가지를 모두 화분에 심어 놓았다

그 후 버려질 뻔 했던 가지가 참 잘 자란다.


그 이후로 나는 선인장이나 잎이 두꺼운 종류의 식물은  가지들을 다시 화분에 심는다.


우리집에는 그런식물들이 많다.

아침에 동료에게 사진을 보냈다.

깜짝 놀라며 생명이 신비롭다고 말한다.


생명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

두손모아서 잘 간직하면서 살자고 친구에게 메세지를 나눈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