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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정리

feelings 2015. 9. 26. 19:30

그렇게 어리게만 느껴지던 막내동생이 어느덧

누나 집일에서 손떼라 한다.

엄마의 죽음은 쥐고리만한 재산이라고 있는 우리집에도

형제간의 관계가 나빠졌다.

 

글고 모든 정리로 그애 명의로 되어 있던 집을 내명의로 바꿨다.

 

그동안 맏이로서 했던 모든것들이

나도 억울해서  그 애에게 물려준 논이 내가 공장다니면서 번돈이라는 것을

카톡으로 날렸다.

 

아버지의 마음은 섭섭하시다면서 나에게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었다.

 

그리고 아버지는 오늘 나보고 막 내려오라고 울면서 말한다.

 

갈맘은 없다.

이미 형제간의 관계

내맘속에서 정리중이다.

 

아직은 아버지가 살아있어서 조금은 관계를 놔두지만

형제관계가 돈앞에 별것 아닌것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