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ing in my life

아침에 눈떠서

feelings 2010. 1. 23. 08:47

오늘은

방학숙제와 장부정리를 하고 아들아이 옷을 사야지

방학숙제는 낼 학교에 내야 하는데 ...

 

일어나 컴터를 켜고 일을 시작한다

 

아침에 이것 저것하다 보니 집안살림에 부족한 것들이 많다

간장, 식용유, 김, 샴푸, 잼등

수첩에 적기 시작한다

이따 시장가서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해서다

 

시간이 조금은 여유있다고 생각되니 지난주에 놓친것들이 생각난다.

영어방송을 놓쳤고 살림을 등한시했다.

아이들에게 사랑도 부족했던 것 같다.

 

이제 술먹는 것을 약간 줄여야 하는데

잘 될 지 모르겠다

술을 좋아하는데 하루에 맥주 한두캔 정도다

옷을 정신없이 샀다

너무 많은데 이젠 하지 말아야지

 

이젠 정신을 차려야지

남편은 나와 더불어 가는 사람이고

내가 될 수는 없는데 왜 내가 힘들어 하는지

 

무슨일이 있어도 내 일상이 잘 진행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오늘 아침에 퍼뜩 든다.

 

남편 땜에 해본일이 몇가지 있다

옷을 원없이 사보았고

성형수술도 해 보았는데

옷은 내가 사면 그 다음 세일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돈이 아까운 것은 아니었다

올해 세금으로 6000만원 정도 나간것 생각하고

돈에 대해 너무 아둥바둥 살지 않기로 했다.

성형수술  후 몸은 기능적인것이 우선인데

하다보니 미는 예쁠지 모르나

기능적인 것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는 하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