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수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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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이지 못한 관계에 머무르려는 이유는 두가지입니다.
첫째는 상대방이 바뀌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이고 ,
둘째는 모든 관계에는 해결의 여지가 있다고 배웠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화나게 하는 문제에 대해 상대방과 이야기하는 것은 전혀 잘못이 아닙니다.
그러나 상대방으로부터 어떤 변화를 기대하며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생각을 공유하고 진실을 말해야 하지만 그것이 우리가 원하는 반응을 이끌어내기 위한 것이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여전히 자신만의 기준을 정해놓고 그것에 적합하지 않으면 상대방을 훈계하려 들고
그들이 과거에 저지른 행동에 자신이 얼마나 상처받았는지 보여주고 싶어합니다.
분노를 쌓아가고 사랑하는 사람이 잘못한 점만을 되새기며 자신의 감정에 매달립니다.
과거의 상처에만 매달린다면 더 이상 상대방을 사랑하려는 의지가 없다는 뜻입니다.
그 불쾌한 감정에 매달리는 대신 상처를 받았을 때 상처를 준 사람에게 곧장 "아파!"하고 말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그 때 앞으로 나아갈 수가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쓰러지게 마련이란다. 그리곤 다시 일어서지. 그게 삶이야"
고통을 겪는 것만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가끔씩이라도 우리는 "아뇨" 또는 "그건 나한테 상처를 주는 일이야" "네가 날 마음대로 할 수는 없어"라는 등의 말을 하면서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경계선을 그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의도적이든 아니든 우리를 통제하려는 사람들에게 힘을 넘겨주게 될 것입니다.
힘을 되찾는 일은 바로 자신의 책임입니다.
평화를 느끼지 못한다면, 삶에 순응할 때입니다.
인생이 마음먹은대로 풀리지 않는다면, 받아들일 때입니다.
모든 일을 책임져야 한다고 느낀다면, 받아들여야 할 때입니다.
바꿀 수 없는 것을 바꾸고 싶다면, 순종할 때입니다.
그리고 만일 변화를 선택해야 한다면, 정확히 무엇이 달라져야 하는지 그 이유가 무엇인지 깊이 살펴봐야 합니다.
우리가 가장 많이 용서해야 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입니다.
자신이 한 일에 대해서나 자신이 하지 않은 일에 대해서까지 자신을 용서해야 합니다.
잘못을 저질렀다는 생각이 들어도 스스로를 용서해야 합니다.
배움을 얻지 못했다고 생각하면 얻지 못한 것에 대해서도 용서해야 합니다.
진정한 행복은 어떤 사건의 결과가 아니며 환경에 좌우되지 않습니다.
당신의 행복을 결정하는 것은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이 아닌 바로 당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