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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있는 시간

feelings 2005. 1. 31. 18:18

모두가 떠난
혼자 남겨진 공간속에서
나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시간
이젠 얼마만큼인지 알수 없어도
항상 겸손해야 할 남은 시간
모두가 떠난뒤의 외로움은 
자유로워야 할 삶의 몫
어제의 일들이 
오늘의 멍에로 이어졌고
그리고 이제 남아있는 건
바보같은 진실한 사랑
20050201 희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