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Most Compatible English (호환성 좋은 영어)
[임귀열 영어] A Most Compatible English (호환성 좋은 영어) | |
예를 들어 외국인과 의사소통을 위한 공통 언어로 배우는 영어는 EAL(English as an additional language), ESD(English as a second dialect), EIL (English as an international language), ELF(English as a lingua franca) 등으로, 학업 등 특정 작업을 수행하고자 배우는 영어는 ESP(English for special purposes, or English for specific purposes), EAP (English for academic purposes) 등으로 지칭된다.
영어가 필요한 상황이 제 각각이다 보니 영어를 가르치는 방법도 다양하게 분류된다. 교사들 사이에 자주 언급되는 ELT(English language teaching)를 비롯, TESL(teaching English as a second language), TESOL(teaching English for speakers of other languages), TEFL(teaching 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등이 대표적 교수법이다.
이들 사이에 무슨 차이가 있냐고 의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전문가들은 영어 사용의 목적과 수준에 걸맞은 교수법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더 중요한 현상은 세계 영어가 International English로 발전함에 따라, 1930년대에 주장되던 쉬운 영어(Basic English)가 서로 다르게 구사되는 영어 간의 호환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다시 각광받고 있다는 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