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퇴근했다
그녀와 난 둘이 학교 공적조서를 쓰느라 남았다
그녀가 메시지를 보낸다
라면으로 점심을 때운다고
난 나가서 먹고 왔다
둘이 일복도 딥다 많아
그러면서 ...
그리고 그녀가 간다고 메시지를 보낸다
난 아직 멀었다고 하면서
창의성이 많이 요구되는 공적조서
이건 말장난의 창의성이다.
말을 잘 읽어도 무엇이 공적인지 애매모호한 말들
다 이론이고 실지는 없다.
이런것들을 하며 남아있는 자의 동지의식을 느낀다
승진하지 못하고 쫄따구가 되어 일을 해야 되는 동지의식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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